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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팀 :: Jun

‘닥터지’의 더 넓은 해외 시장 공략을 꿈꾸는 해외영업 전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피부 건강에 대한 진정성과 닥터지의 제품력을 저 멀리 해외 소비자들에게 전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해외 영업 전문가 Jun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영업팀에서 일한다는 것 어떤 의미인지, 어떤 성장의 기회가 있는지 진솔하게 얘기해주셨답니다.

안녕하세요, Jun!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운세상과 닥터지의 가치와 제품력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는 메신저이자 영업 전문가’ Jun입니다.
철강 회사와 스포츠 용품 기업에서 해외 영업 커리어를 쌓아왔고,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하기 전에는 4년 정도 다른 화장품 회사에서 해외영업 직무를 담당했어요. 어느새 벌써 해외 영업 7년 차가 되었네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호주, 캐나다,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있는데요. 저는 그 중 동남아시아 시장을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해외영업팀은 한 마디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의 3대 중장기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그만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앞서 닥터지가 많은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팀원 모두가 담당하고 있는 국가의 유통 채널 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거래처 발굴, 관리, 그리고 마케팅 전략 수립과 판매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국가로 보자면, 싱가포르 Watsons, 말레이시아 SASA와 같이 현지 채널과 직거래 형태로 영업을 하기도 하고요. 인도네시아, 호주 시장의 경우에는 로컬 총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닥터지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해외 영업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두 가지 영업 방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런데 다른 산업군에서 화장품 산업으로 커리어의 전환을 생각하신 이유가 있나요?

대학생 때부터 해외 영업 직무로 커리어를 쌓아야겠다는 확신은 있었어요. 중국어를 전공하기도 했고, 어학 연수를 가면서 해외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꿨던 것 같아요. 사실 대부분 취업 준비생들처럼 저 역시 직무에 대한 고민은 했지만 산업군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못했었는데요. 철강 회사와 스포츠 용품, 2개의 전혀 다른 산업군을 경험한 후에야 화장품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학창 시절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면서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에 성공한 기분 좋은 경험도 물론 선택의 이유 중 하나지만 결정적으로 소비자 리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트렌드와 밀접한 산업이면서도 고객들의 피부 건강에 일조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제가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군이라 확신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고운세상에 합류하기 전 4년 여간 근무했던 화장품 회사에서 런칭한 신규 브랜드를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왜 ‘고운세상코스메틱’으로의 이직을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내 추천을 통해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한 케이스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가 먼저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를 했고요. 입사하자마자 자랑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직원의 성장을 격려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라고 하기에 큰 관심이 생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운이 좋게 해외영업팀에 TO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죠.
실제로 입사를 해보니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더 잘하고 싶다’는 업무적 욕심이 그냥 사라지게 내버려두지 않더라고요. 저는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무작정 부딪히기 보다 회사의 교육비, 도서 구매비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시장에 대한 뎁스 있는 공부를 하며 전략을 세우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영향력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얻은 현지 고객 타겟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도 했는데요. 시장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앞으로의 전략 방향성에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아, 회사 내부적으로도, 해외 거래처와의 미팅에서도 PT를 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를 위한 PPT 작성에 대한 강의도 수강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교육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장려해주셔서 업무에 있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역량이 있다!하면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저의 성장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도들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확대시키며 동남아시아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어요.

Jun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해주신다면요?

코로나 시기에 큰 타격을 받았던 말레이시아 시장의 매출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요. 팬데믹 시기에 달라진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도 물론 중요했지만 저는 현지 채널 담당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말레이시아로 출장을 가서 직접 SASA 마케팅 임원과 브랜드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미팅 전 제가 생각하는 매출 확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동시에, 로컬에서 중시하는 전략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봤습니다. 출장 기간이 길진 않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제가 거래처와의 관계 구축을 위해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었어요. 여담이지만, 그때 적극적으로 소통한 덕분에 지금까지도 SASA 마케팅 임원 분과는 SNS로 일상 소식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시장 매출 회복에서도 이 부분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기사로도 배포가 되었지만 22년 말레이시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성장했고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벽하게 회복했어요. 올해 4월에는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 닥터지 단독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는데요. 저의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도,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의미 있는 모멘텀이 되는 성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업의 특성 상 소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소통을 잘하기 위한 Jun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진심이 담긴 소통’, 그리고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디테일하게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말하는 것이 저의 소통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더욱이 각 직무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기에 저와는 다른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열정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갓생을 살고 계신 분들을 보면 늘 겸손하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평소에 이런 교류가 바탕이 되어 실제로 협업 시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외부와 소통을 할 때는 상대가 필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도, 또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는데 있어서도 ‘피드백’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요. 다만 물리적, 시간적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해외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한국인처럼 빠른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먼저 연락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면 로컬에서도 저희 브랜드를 더 애정 있게 봐주는 경우가 많아 저만의 영업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Jun이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동남아시아 스킨케어 시장에서 ‘닥터지’의 브랜드 점유율을 1위로 만들고 싶어요. 현지 고객들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닥터지 제품의 수요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또 피부 건강에 대한 진정성을 담아 만든 저희 제품으로 피부가 건강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잖아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한 영업 전략을 잘 기획한다면 결국 매출로 보답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도 끊임없이 개발해야겠죠.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해외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운세상의 좋은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욕심도 있는데요. 고운세상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만큼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분들이 닥터지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해외 영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회사에서 열정 넘치게 성장 중인 Jun, ‘부캐’ 활동도 하신다면서요? 자랑 좀 해주세요!

회사에서는 ‘해외 영업 전문가’로 일하고 있지만 퇴근 후나 주말에는 부캐 활동을 하고 있어요.ㅎㅎ 멋진 카페나 영감을 주는 좋은 공간에 방문해 직접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때부터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취미로 하게 됐어요. 제가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21년 말에 계정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꾸준하게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제 사진을 좋아해주셔서 어느새 1만 팔로워를 코앞에 두고 있네요! 고운세상의 많은 동료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는 계정이기도 한데요! 가끔 지나가다가 ‘사진 잘 봤어요, Jun~’이라며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취미이자 저만의 힐링 포인트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답니다. 인스타그램에 ‘모던스탁(@moder_n.stock)’을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으니까요. 피드가 마음에 드신다면 팔로우와 좋아요 꾹!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고운인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운인이 된다는 것은 직무적인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과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다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는 회사에요. 이러한 문화는 구성원들이 본인 직무에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회사는 구성원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해주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다양한 제도들이 이런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죠. 확실히 일반적인 회사와는 달리, 문화와 분위기가 직원의 성장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입사 초반에는 이런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적응에 있어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주저 말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해외영업 직무에 한정해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여느 직무가 모두 그렇겠지만 해외영업 직무 역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참 많아요. 돌발 상황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기 보다, ‘묵묵하게 파고드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험 상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침착하게 대안을 생각하고, 묵묵히 실행하다 보면 우려했던 것보단 별것 아닌 일이었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함께 일하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의 해외 사업이 퀀텀 점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