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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랩 :: Caley

커리어 확장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만든 올라운더 패키지 디자이너

제품의 첫 인상을 책임지는 패키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피부 건강에 대한 진정성부터 각 제품의 특장점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있는 디자인랩 Caley를 만나보았습니다. 닥터지 제품 디자인 특성과 디자인랩의 일하는 방식 그리고 Caley가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어떻게 커리어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안녕하세요, Caley!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Caley입니다. 디자인랩에서 브랜드 디자인 기획과 용기,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화장품 용기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3D 툴을 다루는 것을 좋아해서 용기 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화장품 브랜드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금형 개발 업무를 메인으로 진행하다가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닥터지 선케어 라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선크림은 닥터지’! 모두 아시죠?

많은 화장품 회사 중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커리어 확장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는데요. 한 분야에만 특화되기보다 브랜드 개발의 전 과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든요! 용기와 금형에 집중된 저의 커리어를 더 확장하고 싶었고, 패키지 디자이너로서 또 많은 업무를 해보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다양한 채널과 신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많겠다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실제 입사한 후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기획 등 디자이너로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져서 커리어를 더욱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디자인하셨던 제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이 있으실까요?

나이스 버디 라인인데요. 나이스 버디는 기존의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디자인의 신규 라인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감도 컸고, 방향성을 잡을 때부터 많은 고민을 했어요. 영골퍼들을 타겟으로 한 선케어 브랜드였기 때문에 골프를 하지 않는 저에게는 생소한 분야이기도 했죠. 모르는 만큼 주변에 자문도 많이 구하고 리서치를 통해 채널과 타겟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제품을 보시면 ‘어! 닥터지 제품 같은데, 새로운 느낌이네?’ 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채널과 타겟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인지시키는 좋은 디자인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디자이너들은 유관 부서와의 협의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BM, 구매, 품질, 영업 등 유관 부서는 물론 부자재 업체 등 외부 협력업체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끊임 없이 주고 받아야 하죠. 이 때 서로 의견이 다른 경우도 많고, 기획부터 최종 패키지가 완성되어 완제품이 나오기까지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이 생겨요.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은데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로 소통도 많이 해보았는데 이상하게 상대의 말을 오해하게 되기도 하고 협의 과정이 딱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대면 미팅을 요청 드리고 얼굴을 보며 의견을 나누어 협의를 하는 편입니다.
협의를 할 때는 문제의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원인을 모르는 상태로 협의를 진행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뒤 유관 부서, 협력업체 분들과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디자인랩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디자인 관련하여 정말 다양한 업무를 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데요. 업무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많고 그 기회를 잡아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여기에 유관 부서와 협의할 기회가 많은 것도 고운세상코스메틱 디자이너이기에 가능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타 부서에서 이미 결정한 내용을 받아서 디자인을 진행한 일이 많았는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협의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일까요. 모든 팀이 수평적인 구조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이너이지만 전 직원 대상으로 발표할 일이 굉장히 많아요. 신제품이 출시될 때 상품 기획자, 마케팅 담당자와 더불어 디자이너의 발표가 함께 진행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치우친 근거 없는 디자인보다 기획 방향에 맞는 설득력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저의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일한다는 것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서 Caley의 최종 커리어 목표가 궁금해요.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한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저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제품 기획부터 브랜딩, 웹 개발 등을 모두 잘 해내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업무가 많긴 하지만, 꾸준히 저의 업무적 스킬을 올리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해요. 현재는 브랜딩, 용기, 패키지 등 제가 경험해온 디자인 영역에서 더 확장해서 웹디자인 쪽도 공부하고 있는데요. 회사의 교육비 지원을 활용해 코딩 강의도 듣고 있답니다. 정확히 이 역량이 언제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늘려가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올라운더 디자이너 Caley, 마지막으로 미래의 고운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제가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3년 간 일하면서 대충 일하는 분은 보지 못한 것 같아요. 한 명 한 명 책임감도 강하고 열심히 하시는, 또 커리어 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계신 분들로 구성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화장품 업계가 정말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디자인 직무도 역시 업무의 영역과 방식이 빠르게 변한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주도적으로 맡은 업무를 끌고 갈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그 어떤 회사보다도 기회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만큼 소통도 활발한 회사니까요! 들어오셔서 고민도, 좋은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함께 나누며 즐겁게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